스타벅스, 530만잔 팔린 '딸기 라떼' 한정 출시
2023-11-20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26일 봉화군에 따르면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봉화 딸기는 지난해 12월 초 첫 출하를 시작으로 25일 현재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평균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딸기 열매가 천천히 익는데 이로 인해 요즘 딸기는 단맛이 많이 나고 신맛이 적으며 크기는 전보다 커졌다.
딸기에는 많은 생리활성물질(비타민C,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봉화딸기는 봉화군로컬푸드에서 구입하거나 딸기농가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는 딸기 수확기간(12월~5월) 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청정한 준고랭지 지역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어 딸기의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우리나라 딸기의 체절은 늦은 봄이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보급되면서 제철이 겨울로 바뀌게 되었고, 딸기의 맛과 품질은 더 좋아졌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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