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팡 12시 내구레이스’에 타이어 독점 공급
2022-11-09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의 순수 전기차 ‘bZ4X’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bZ4X’ 차량에 18인치, 20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하며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하중 지지,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등 전기차의 성능을 갖췄다. 아울러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신규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를 적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시엔타, 타코마, 코롤라, 시에나 등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토요타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