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내달 1일 견본주택 개관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 견본주택을 다음달 1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성북구 장위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49~97㎡ 1330가구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해당지역 1순위, 8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7~29일이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를 적용,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이 인접했으며,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변에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도 단지 주변에 있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했다.

또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 위주 설계로 바람이 잘 통하도록 했다. 주방 다용도실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층 변화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연출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꾸렸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한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