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스펙 파괴'...LG CNS,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 선발한다
2022-11-01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LG CNS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급변하는 기술 및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기술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 또, LG CNS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D&A(Data Analytics & AI)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현 부사장은 IT전문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디지털전환(DX)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전무)을 역임하며 전사차원의 IT혁신을 주도해왔다. 2017년에는 LG CNS로 자리를 옮겨 최고기술책임자(CTO), D&A사업부장 등을 잇따라 맡으며, LG CNS를 기술역량 중심의 정예전문가 조직으로 이끌었다. 이에 앞서, 현 부사장은 액센츄어, UN(국제연합), AT커니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이밖에,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박상균 D&A 사업부장, 김선정 CTO, 박지환 CFO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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