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피노바이오 ADC 플랫폼 기술 도입
2022-10-18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까지 1조77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첫 매출 2조원 클럽 가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9일 셀트리온의 잠정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7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6456억원, 영업이익 2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60.6%, 28.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3.1%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는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공급 증가가 매출 확대에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셀트리온은 “이와 더불어 일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자산권을 인수한 제품 중심으로 케미컬의약품 매출도 늘면서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과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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