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못 뛰면 어떡해”…손흥민 부상에 쏠린 관심

부상 소식에 전일 대비 검색량 15배↑
주서영 기자 2022-11-03 16:52:09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결국 안면 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한국 대표팀에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손흥민이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은 올릴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카타르에서 못 볼지 모를 손흥민의 질풍 드리블 장면. 사진=연합뉴스

 
3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손흥민 검색량이 부상 소식에 전일 대비 15배가량 급증했다. 

손흥민 검색량은 하루 사이 ▲2만 8,900건에서 47만 4,300건으로 약 15배 증가했다. 검색량은 토트넘 경기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로 검색량이 늘었던 지난 27일과 30일을 제외하면 2~3만 건대에 머물렀다.

TDI제공


손흥민 연관 검색어로는 ▲부상 ▲경기일정 ▲이적 ▲골 ▲평점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직전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콘테 감독 부임 이후로 골 가뭄에 시달리는 현 상황 역시 이적설 제기에 불을 지피는 형국이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