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첫 골→해트트릭’…부진 씻은 손흥민, 올 시즌 최고 검색량 기록

구단 최초 후반 교체 출전 해트트릭 달성
검색량 이전 평균 대비 약 6배↑
주서영 기자 2022-09-19 15:02:44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22-23 시즌 공식전 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검색량이 폭발했다.

TDI 제공
TDI 제공
19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손흥민’의 검색량은 약 50만 1,800건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의 소속 구단 토트넘이 레스터시티와 22-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를 치른 날이다.

올 시즌 토트넘의 이전 총 8번(챔피언스리그 포함) 경기일 ‘손흥민’ 평균 검색량은 약 8만 2,000건이다. 이날 평소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수치가 나타난 것이다.

시즌 처음으로 후반전(14분)에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이후 후반 39분, 후반 41분 연이어 골망을 갈랐으며 13분 21초 만에 3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 선수가 됐으며 이날 토트넘은 6-2로 대승을 거뒀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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