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이익 352억원… 전년비 114.9%↑
2022-11-09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손잡고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김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국채식연합 조사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현재 250만 명에 달한다. 이번 제품은 높아진 채식 수요에 발맞춰 식물성으로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가 스윗밸런스와 함께 선보인 식물성 김밥은 고소한 유부 김밥, 담백한 콩불고기 김밥, 총 2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식물성 단백질을 10g 이상 첨가했다.
두 제품 모두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가 개발한 소스를 함유했으며 포장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삼림자원 보호 목적으로 만든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냉동 식품으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번 제품 개발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6월 스윗밸런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채식 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윗밸런스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스윗밸런스와 함께 선보인 100% 식물성 김밥은 처음 채식을 접하는 고객들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며 “앞으로도 건강과 친환경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채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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