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올리브영, MZ핫플 성수서 초 대형 매장 ‘올리브영N 성수’ 오픈
2024-11-21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KT&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2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1조41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9% 늘었으며 순이익은 3301억원으로 34% 증가했다.
KT&G는 담배사업부문과 인도네시아 중심 해외담배법인 및 부동산 연결법인 등의 매출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KT&G 일반 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107억 개비로 집계됐다. 국내 총 수요는 1.5% 성장한 163.7억 개비로 나타났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점유율은 지난해 40%를 넘긴 뒤 올해 2분기 47% 상승했다. 2018년(16.1%)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해외에서는 중남미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됐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오른 128억 개비이다. 매출액은 47.1% 증가한 2690억원이다.
KT&G의 KGC인삼공사의 2분기 매출은 2464억원으로,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53.8%, 14.1% 줄어든 30억원, 55억원으로 집계됐다.
KT&G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금리인상, 원자재값 급등, 세계 경기침체 등 외부 환경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국내외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를 중심으로 하는 핵심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KGC의 경우 조속한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회복과 글로벌 성장 가시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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