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이원일 셰프와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황성완 기자 2022-07-15 15:16:56
SK브로드밴드가 15일 방영하는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 대구 시장편 이미지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15일 방영하는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 대구 시장편 이미지 /사진=SK브로드밴드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식요리의 대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비대면 소비문화와 이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로 개척을 위해 이원일 셰프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지역채널에서 자체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B tv 케이블에서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변화된 소비문화에 맞춘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주장이다. 이원일 셰프와 김현욱 방송인, 박이안 개그우먼이 함께해 지역상인과 소통했다. 특히 방송은 첫 멘토링 지역으로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이 있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원일은 "대구는 음식이 다양하고 소비자의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외식업계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라며 "대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은 퀄리티가 높고 가게만의 특성을 잘 살려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유명 맛집 음식들을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밀키트는 새로운 활로 개척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새로운 발걸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대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함께 할 예정이고,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먹거리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 할 것"이라며 "방송에서 선정된 밀키트는 실제 상품화 돼 시청자들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B tv 케이블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구 시장 편에서 상품화 된 밀키트는 15일 11번가 라이브방송 LIVE11(라이브 11), 오는 20일부터는 B tv 케이블 채널 1번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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