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포르쉐' 현대 아이오닉6, 사전계약 첫날 3만7446만대 '돌풍'
2022-08-23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울산 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생산 전용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전기차 생산 전용공장은 전체적으로 기존 울산 공장 부지에서 진행하고 전기차 신공장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약 2조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9월 국내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생산된다. 올해 아이오닉 6 판매 목표는 1만2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재훈 사장은 "아이오닉 6는 국내공장에서 충분히 생산량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해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전체적으로는 5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료 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판매 마케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아이오닉 6 이후 전기차 신모델에 대해서는 "조만간 상품 계획과 전체 전략을 말씀드리겠다"며 "지금이랑 다른 부분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제네시스 전동화 전환에 들어간다"며 "2030년까지 전동화 완성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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