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저소득층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 모집

한민식 기자 2022-04-08 10:40:37
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
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2년 희망저축계좌(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이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을 저축할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해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 탈수급 시 최대지원금 1,440만원을 받는 계좌이다. 또한 희망저축계좌 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을 받는 계좌이다.

자산형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기술교육, 사업 창업·운영자금,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3년 만기 전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하게 된다. 희망저축계좌 Ⅰ-Ⅱ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근로확인서류(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고용임금확인서 등)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저축계좌가 저소득층의 생계 유지와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저축계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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