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대 은행과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한다
2023-06-2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CSR)에 4000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1억 5600만원을 쓴 셈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2021 인에이블링 피플스토리, 나눔북’을 사내 게시판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직원이 기부한 117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422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세부적으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드림클래스, 스마트스쿨,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과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기여에 1188억원, 협력회사 인센티브, 스마트공장 지원, C-랩(Lab) 등 상생협력 부문에 1666억원, 공익재단 기부, 코로나19 극복, 재난재해 구호 등 대외 후원에 1366억원 등을 각각 투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9년 조직 개편을 통해 사회공헌사무국을 사회공헌단으로 격상했다.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활동 비전을 수립해 청소년 교육 등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부회장은 지난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 C랩 아웃사이드 운영을 비롯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 청년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드림클래스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북은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이 매년 발행하는 자료다. 회사의 나눔 활동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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