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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LG CNS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디바이스경험(DX)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애플운영체제(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IT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동시에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가공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DX 역량을 보유한 LG CNS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작으로, 은행 계좌·카드 결제 내역·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유튜브 시청 이력·포털 검색 이력·고객 스케줄 등 흩어진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이 가능하다.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모두 활용해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기 형태의 '라이프 로그' 서비스로, 이 앱은 반드시 고객이 제공을 동의한 앱의 정보만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는 하루조각 서비스 외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 주장이다.
LG CNS는 하루조각을 시작으로 헬스케어·통신·유통 등 여러 분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의 반응과 요청사항을 연구하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올해 7월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정식 버전에는 GC케어, LG유플러스와 협력중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도 추가된다.
현신균 LG CNS D&A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 데이터 기반의 DX를 제공하는 고객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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