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원서접수 마감…중앙대 미래교육원, 2022학년도 신입생 선발

이호규 기자 2021-09-17 17:57:32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스마트에프엔=이호규 기자]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위한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접수가 이뤄진다. 1차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적성 고사 위주 전형이 폐지되면서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4~ 6등급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성적 반영 없이 면접 전형만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자격증, 독학사 등을 수업과 같이 활용해 재학생 전원이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 등의 진로를 학생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입학 후에는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학기 중 중앙대 도서관, 학생식당, 편의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기숙사 신청, 중앙대 부설 병원 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과 학사장교 지원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집 전공 과정은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디자인, 공공경찰행정 등이다.



이호규 기자 donni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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