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현대백화점, '페르난도 보테로' 등 유명작가 작품전/ 현대L&C, ‘보닥 플레이트’ 리뉴얼 출시

이성민 기자 2021-04-18 12:27:10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페르난도 보테로' 등 유명 작가 작품전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체험형 전시회 ‘더 아트 유 러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는 남미의 피카소로 불리는 페르난도 보테로의 ‘피플 드링킹(People Drinking)’을 비롯해 미국의 대표적인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무제(Untitled)’, 일본 예술가 쿠사마 아요이의 ‘펌프킨’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 9점이 선보여진다. 이와 함께 ‘더 아트 유 러브’ 전시에서는 200㎡ 규모의 미디어 아트존도 선보인다. 미디어 아트존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인 르누아르와 모네의 작품을 활용한 영상이 나오는 LED 스크린으로 둘러 쌓여져 있는게 특징이다.

현대L&C ‘DIY(Do It Yourself)’형 인테리어 벽면 마감재 '보닥 플레이트' 테라조
현대L&C ‘DIY(Do It Yourself)’형 인테리어 벽면 마감재 '보닥 플레이트' 테라조
◇현대L&C, DIY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보닥 플레이트’ 리뉴얼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건자재 기업 현대L&C는 ‘DIY(Do It Yourself)’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보닥 플레이트’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닥 플레이트’는 현대L&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티커 방식의 벽면 마감재로, 전문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밋밋한 벽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DIY형 제품이다. 시공 과정에서 먼지나 가루가 날리지 않으며 후면에 특수 점착 처리가 되어 있어 표면이 고르지 않은 벽이나 유리, 타일, MDF(중밀도 섬유판) 등 다양한 접촉면에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낙서로 지저분해진 아이 방, 곰팡이로 얼룩진 발코니 벽체 등 여러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L&C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급스러운 대리석 느낌의 ‘마블 스톤’ 패턴 9종과 화이트, 베이지, 핑크 등 ‘솔리드’ 패턴 5종으로 구성된 총 14종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패널의 평평한 표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장재를 PP(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변경해 가벼우면서도 표면이 견고히 유지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항균, 항곰팡이 기능도 추가되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보닥 플레이트를 비롯한 현대L&C의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들은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데다 카드뮴·수은·납 등 6대 중금속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아 가정뿐 아니라 보육시설 등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안전한 집에 머무는 ‘스테이 홈’ 트렌드가 확산되며 자신의 개성에 맞춰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DIY 인테리어 제품 군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보닥 플레이트와 함께 보닥 타일과 쉬움 타일 등 DIY형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50여 종을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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