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 발간…93곳 R&D 현황 '총망라'
2022-09-14
[스마트에프엔=김진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일부 제약사들의 의약품 임의 제조 문제를 의논한다.
최근 바이넥스, 비보존제약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주원료 용량 및 제조 방법을 임의로 변경한 바이넥스,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제약에 대해 해당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 조처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부 당국의 조치와 별개로 이른 시일 내에 윤리위원회 회부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리위원회 회의에선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대표로부터 식약처 발표와 조사 내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리위원회는 두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된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 등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진환 기자 gbat@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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