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최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9일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고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추진을 위해 △어업인단체·영광군수협 △영광군의회 △전남도·영광군 △대학·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의회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선정과 관련한 적합입지 선정 등 협의, 수산업 공존형 해상풍력 단지 개발 공동 모색, 해상풍력단지 개발과 연계한 어업인 이익공유 모델 개발,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 상생 협약 도출 등을 맡게 된다.
김준성 군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수산업의 공존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광군이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 원(국비)으로 해상풍력 적합입지의 풍황자원 측정, 해양환경 조사,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영민 기자 omega7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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