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 기소…캄보디아 공무원에 뇌물 혐의
2021-12-06
[스마트에프엔=김보람 기자] DGB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김태오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김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Short List)에 선정하고 최근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글로벌 사업 가속화로 미래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하이투자증권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그룹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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