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M, 美 타임지 ‘올해 최고 발명품’ 선정
2023-10-25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말리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오는 10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중요 고객(VVIP)을 대상으로 초청행사 신청을 받고 있다.
다음 달 중순 사전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한 뒤 본적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가격은 1억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롤러블 TV를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LG디스플레이가 롤러블 올레드 패널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격이 높고 말리는 TV에 대한 대중적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TV 폼팩터(기기의 형태)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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