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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뉴제너레이션 NX'…조용하고 묵직한 승차감에 넓은 적재공간 매력

2022-06-22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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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NX /사진=박지성 기자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뉴 제너레이션 NX’를 지난 15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하이브리드(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렉서스는 지난 16일 제주 토요타·렉서스 전시장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행사에는 PHEV 모델과 HEV 2가지 중 한 가지 모델을 시승할 수 있었는데 그중 PHEV 모델을 지정 받아 직접 운전대를 잡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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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NX 측면 /사진=박지성 기자
뉴 제너레이션 NX의 정면은 렉서스의 특유의 스핀들 그릴에 U자형 패턴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차량은 기존 NX 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릴 상단의 면적을 줄이면서 수직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전면부를 볼륨감 있게 구현했기 때문이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21년형과 비교해 휠베이스가 30mm 더 길어졌다. 더 길어진 플랫폼을 통해 보다 넓고 안정적인 측면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전면부의 수직적으로 디자인된 그릴과 그릴 상단에서부터 이어지는 후드 상단 표면은 롱노즈 이미지를 표현하며 보다 날렵한 측면 디자인을 선보인다.

후면으로 이동할수록 보여주는 완만한 루프라인은 날렵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짧은 직선의 벨트라인은 후면부의 볼륨감 있는 이미지와 넓은 실내 공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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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NX 운전석 /사진=박지성 기자
실내 공간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NX의 운전석은 ‘타즈나’라는 컨셉트로 개발돼 승마할 때 사람과 말이 일체가 앞으로 나아가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가지고 운전하는 '운전자 중심'으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뉴 제너레이션 NX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은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빠른 반응 속도와 패널이 운전석을 향하고 있어 주행 중에도 부드러운 시선 이동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주행에 앞서 차량 시동을 걸었을 때 실내 정숙성이 뛰어났다. 출발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도 진동 없이 부드러운 출발이 인상적이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을 잘 드러냈다. 동시에 차량이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어 안정적인 승차감을 준다.

본격적인 주행에서도 풍절음, 노면 소음 등 외부 소음이 잘 차단돼 정숙성이 뛰어났다. 다만 내연기관 엔진을 쓰는 일반 주행 시 내부로 들어오는 엔진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들린다.

뉴 제너레이션 NX PHEV는 고효율 2.5리터 4기통 엔진으로 HEV와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차량 하단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중심으로 E-Four시스템이 맞물려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플러그인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18.1kWh의 대용량 리튬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모드로 최대 5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 시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지날 때가 종종 있었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노면이 고르지 못해도 크게 흔들림이 없는 승차감을 선사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고려했다.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 또는 후륜 구동력을 필요로 하는 가속 및 선회 구간에서 후륜 모터의 구동력을 통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는 전후륜 최대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치밀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가속력과 높은 선회 안정성을 제공한다.

뉴 제너레이션 NX PHEV는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 EV주행을 메인으로 하면서 주행 환경에 따라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여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오토EV 하이브리드 모드, 배터리 충전상태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 배터리 충전량이 EV 주행에 필요한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주행 중 엔진 구동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셀프 차지 모드가 있다.


전기 자동차 느낌과 일반 차량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차선이탈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위험 요인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이드 미러에는 차선 변경 가능 지시등 기능도 있다. 차선 변경 할 때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뒷차와 간격을 인식해 주황등 녹색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주황등이 켜지면 뒷차와 간격이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 위험하다는 표시이며 녹색등은 안전하게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는 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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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NX 트렁크 /사진=박지성 기자
뉴 제너레이션 NX는 넓은 트렁크 공간도 장점이다. 차박 및 캠핑족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들에게 적합한 SUV가 아닐까 싶다. 트렁크 용량은 520ℓ로 2열을 접으면 1411ℓ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한편,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00h를 출시한 렉서스코리아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도입한 이래, 현재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약 98%로 하이브리드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NX를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선택지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는 의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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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너레이션 NX 정면 /사진=박지성 기자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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