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군산시가 26일 '2024년 의료급여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군산시가 유공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로써 2023년 유공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의료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의 경우 1만1,296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국비를 포함해서 사업비 규모가 883억에 이른다.
이에 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27개 읍면동 순회 교육 추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 절감 및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보건의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술 기자 yjs91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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