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겨울밤 빛축제,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 연장

호평 속 리스마스 체험·다양한 전시 '인기'
신동성 기자 2024-12-24 14:11:08
겨울밤 빛축제 현장 야간모습. /사진=함평군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함평군은 24일 방문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함평 겨울밤 빛축제' 운영 기간을 7일 연장해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장된 관람 기간 동안에도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중앙광장 대형 전광판으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와 먹거리존, 농특산물 판매존, 추억공작소,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다육식물관 등 식물관이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군립미술관은 운영되지 않는다.

'함평 겨울밤 빛축제'는 지난 11월26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겨울밤 황홀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등 젊은 층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인 함평 겨울빛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축제가 1주일 연장된 만큼 남은 축제 기간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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