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AI 기반 VOC 통합관리 시스템 리뉴얼

현대해상은 텍스트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시스템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LLM(Large Language Model), STT(Speech-To-Text), TA(Text-Analysis) 등 3가지 텍스트 AI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자동 분석하고 적합한 업무 담당자를 추천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 고객 불편사항의 주요 내용을 자동 요약해 담당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분석해 대처 속도를 높였다.

현대해상 CCO 윤민영 상무는 "리뉴얼된 VOC 시스템이 고객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hj.lee@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