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매결연 마을서 가을 맞이 농촌 일손돕기 활동
2024-10-28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2408억원, 영업이익 61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19%증가했다.
대한항공은 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 공급 적시 확대, 전자상거래 등 화물 수요 최대 유치 노력 등을 통해 견조한 실적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여객사업 매출은 2조6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올랐다. 여름 휴가, 추석 연휴 등 수요 집중 기간에 여객 선호 노선을 중심으로 탄력적 공급 운영 및 상위 클래스 승객 적극 유치를 통해 전 노선에서 수익 호조를 보였다.
화물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1198억원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항공화물 비수기 기간임에도 전자상거래 지속 성장이 수요를 견인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에 대해 여객사업은 동계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동남아 노선 중심 공급 추가 운영을 바탕으로 기프트카드 사용처 확대, 유료좌석 운영, 기내 와이파이 운영 안정화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한 수익원 다변화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 사업은 미·중 정치 갈등, 해운시장 불안 등 예상되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연말 소비 특수를 맞아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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