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군남면과 염산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설명과 군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홍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4개 지구 5,300필지를 추진하며, 이는 오는 2025년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업무량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도로가 없어 접근이 어려운 맹지 해소, 이웃 토지와 분쟁의 소지가 있는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불합리한 토지 경계를 조정해 지적공부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고, 경계 및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등에 따라 양도세, 소득세·취득세·등록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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