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 순환골재 공모전 국토부장관상 수상

순환골재 및 순환아스콘 100% 사용, 건설폐기물 재활용 모범 사례 돼
한민식 기자 2024-10-31 15:21:58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2024 순환골재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환경시설 설치사업을 수행하면서 하수관로 매설 후 보조기층 포설·임시복구 및 아스콘 포장 공사 시 순환골재 및 순환아스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설폐기물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는 순환골재 의무사용 기준을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준공한 ‘논산시 노성읍내지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의 경우 순환골재 및 순환아스콘을 100%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박종호 공단본부장은 “앞으로도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의 사용 빈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폐기물 총 발생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폐기물의 감소와 재활용에 앞장서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환경시설 설치사업이 환경친화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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