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2억 후원...7년째 이어져
2024-05-08
에쓰오일이 2024년 2분기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에쓰오일 2분기 매출액은 9조5708억원, 영업이익은 1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4%, 341.12% 증가했다.
매출액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표시 판매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9조5708억원을 기록했다. 정유부문 적자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부문 이익 개선과 윤활부문의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16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85억원, 1099억원이었다.
파라자일렌(PX)과 벤젠 시장은 다운스트림의 견조한 수요와 역내 생산 설비의 정기보수 집중으로 개선됐다.
폴리프로필렌(PP) 시장은 설비 정기보수 및 중국 포장재 수요 개선으로 시황이 지지된 반면 PO 스프레드는 신규 설비 가동 및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조정됐다.
윤활 부문에서 윤활기유 펀더멘탈은 글로벌 주요 공급사의 정기보수와 견조한 그룹2 제품 수요로 시황이 유지됐다. 매출액은 8109억원, 영업이익은 145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는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이동용 연료 수요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진행률은 부지정지 공사 94.9%,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가 30.9% 진행된 상태다.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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