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업무 협약…'모니모' 뱅킹 서비스 지원한다
2024-06-04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5059억원으로 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전입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164억원으로 대출평잔 증가에 따른 견조한 이익 흐름과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2분기 은행 NIM은 1.84%로 전분기 대비 3bp 하락. 이는 예대 스프레드 축소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자산수익률 감소에 기인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52조원으로 3월말 대비 2.3%, 전년 말 대비 2.9% 증가. 가계대출은 최근 주택거래 증가 등 대출수요와 기금대출 확대로 전년말 대비 3.0%, 약 5조원 증가했다. 또한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2.7% 증가했다.
2분기 대손충당금전입비율(CCR)은 일부 대손충당금 환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0.09%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0.28%, NPL비율은 0.37%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NPL Coverage Ratio)는 178.9%로 잠재 부실에 대응한 충분한 손실흡수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오철 기자 konplash@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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