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프리미엄브랜드지수 3관왕··· '디에이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최형호 기자 2024-07-19 15:52:40
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가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평가에서 '하이엔드 주거'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올해는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가려내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부문이 신설됐으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1위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2015년에 발표한 '디에이치(THE H)'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지닌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등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것이다.

적용단지의 주거가치를 높이기 위해 세대 내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전분야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에는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힐스테이트'와 '하이오티(Hi-oT)'도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현대건설 측은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분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주거공간에서 입주민의 건강 및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가능한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도입을 추진하며 첨단 미래 주거 기술로 차원이 다른 편안함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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