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글로벌 K-바이오 새로운 기준점 될 것"
2024-07-03
착공식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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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현재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바이오앤웰니스 부분의 핵심 사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약 4조6000억원이 투입되며 캠퍼스 부지는 연면적 6만1191평(20만2285.2㎡), 부지 내 생산 공장은 총 3개 공장과 부속 건물 등이 별도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1공장 건립에는 롯데건설이 설계, 조달, 시공 등 EPC로 참여한다. 생산 역량은 각 공장 당 12만 리터, 총 36만리터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7조6000억원에 달한다"며 "연계 고용 창출은 3만 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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