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 (136) 서울대 수시등급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올해 서울대는 정원내로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 506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 1,499명’,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사회통합) 177명’ 등 총 2,182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울대는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는데,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피아노과, 관현악과, 국악과’는 수시에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임을 주의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은 ‘전 모집단위’,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은 ‘미술대학 디자인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만 있고 나머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수능이후에 치르며,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은 ‘전 모집단위(수의과대학/의과대학 제외)’는 ‘11월 29일(금)’, ‘수의과대학/의과대학’은 ‘11월 30일(토)’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은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면접’은 ‘11월 22일(금)’, ‘전 모집단위(수의과대학/의과대학/치의학과 제외)’는 ‘11월 29일(금)’, ‘수의과대학/의과대학/치의학과’은 ‘11월 23일(토)’이다.

◆ 서울대 수시등급

1.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

(1)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은 총 506명을 선발하는데,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25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로써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고, 학교장추천전형 담당 교사(고등학교별로 1명 지정)는 지원자가 원서접수한 대행사의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지원자의 추천여부 확인해야 한다.

(2) 전형방법은 ‘1단계(3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2)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 탐구는 2개 과목 등급 평균‘이다.

(3)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된 서류이며 비슷한 내신성적을 갖은 학생들 중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아래 내용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① 주어진 여건에서 보인 교과 학습활동의 성취수준과 학업역량을 평가함. 교과 학습 내용은 지원자가 이수한 교과목 특성, 수업 내용, 학업 수행 내용, 이수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정성적으로 평가하는데, 지원자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외에도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한 이수여부와 서울대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및 전공 연계 교과이수과목 현황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다.

②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에서 나타나는 지적 호기심, 학업에 대한 열정, 적극성 및 진취성, 학업수행 과정에서의 주도성, 논리적 사고력, 과제수행능력 등의 학업소양을 평가한다.

③ 개인의 품성 외에도 리더십, 공동체 의식, 책임감, 사회적 기여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④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를 하는데, 한 마디로 모든 면에서 perfect한 학생을 선발하려 한다.

(4) 2단계 면접은 의과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는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평가하며, 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이 포함되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로 실시하며, 의과대학은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며,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복수의 면접실에서 60분 내외로 진행한다.

(5)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 수능 응시영역기준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간호대학, 경영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학(국어교육과/영어교육과/독어교육과/불어교육과/사회교육과/역사교육과/지리교육과/윤리교육과/체육교육과), 생활과학대학(소비자아동학부/의류학과), 학부대학(자유전공학부)’는 ‘국어, 수학(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한국사, 탐구(사탐/과탐 구분 없이 택2)’, ‘자연과학대학(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화학부), 공과대학(기계공학부/전기·정보공학부/에너지자원공학과/항공우주공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식물생산과학부/식품·동물생명공학부/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사범대학(물리교육과/화학교육과/생물교육과), 의과대학’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한국사, 과탐(2)(과탐 8과목 중 택2, Ⅰ+Ⅱ 조합으로 응시할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응시, 단,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중 1개 과목 이상 반드시 응시)’, ‘자연과학대학(수리과학부/통계학과/생명과학부/지구환경과학부), 간호대학, 공과대학(건설환경공학부/재료공학부/컴퓨터공학부/화학생물공학부/건축학과/산업공학과/원자핵공학과/조선해양공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산림과학부/응용생물화학부/스마트시스템과학과), 사범대학(수학교육과/지구과학교육과), 생활과학대학(식품영양학과/의류학과),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첨단융합학부’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한국사, 과탐(2)(과탐 8과목 중 택2, Ⅰ+Ⅱ 조합으로 응시할 경우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응시, Ⅰ+Ⅰ, Ⅰ+Ⅱ, Ⅱ+Ⅱ 3개 조합 중 선택)’

(6)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영어교육) 1.02~(역사학부) 1.46등급’, ‘자연계’는 ‘(수의예과) 1.06~(간호대학) 1.56등급’이었고 ‘의예과 1.11등급’, ‘약학계열 1.16등급’이었다.

2. 학생부종합전형(일반)

(1)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은 총 1,499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써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2) 전형방법은 ‘1단계(2배수):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및 구술고사 50%’로 선발하며, 전 모집단위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단, 미술대학(디자인학과)과 사범대학(체육교육과)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데, ‘미술대학(디자인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2)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 ‘사범대학(체육교육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2)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이고, ‘탐구는 2개 과목 등급 평균‘이다.

(3)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된 서류이며 비슷한 내신성적을 갖은 학생들 중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아래 내용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4)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는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제출서류를 참고하여 추가질문을 할 수 있으며, 평가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여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 각 모집단위별로 질문사항이 다르니 지원학과에 맞는 면접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5)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은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가 상당히 까다로운데 각 모집단위별로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에게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각 모집단위별 좀 더 자세한 출제문항 및 평가내용은 수시모집 요강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해야 한다. 결론은 좀 더 심화 있게 공부한 학생들이나 깊이 있는 공부패턴에 익숙한 학생들이 유리하기 때문에 평소의 공부패턴이나 기타 비교과활동이 심화학습 위주로 대비하는 것이 이 면접 및 구술고사를 대비하는데 유리하다.

(6) ‘학생부종합전형(일반)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교육학과) 1.49~(역사학부) 2.99등급’, ‘자연계’는 ‘(수의예과) 1.76~(식물생산과학) 4.07등급’이었고 ‘의예과 1.30등급’, ‘치의학과 1.53등급’, ‘약학계열 1.80등급’이었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