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이차전지 시장 입지 강화
2024-03-13
2035년에는 세계 리튬이온전지(LIB) 수요가 작년의 5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발간한 '글로벌 LIB 애플리케이션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LIB 수요 전망치는 총 5570기가와트시(GWh)다.
이는 2023년의 994GWh 대비 약 5.6배에 이르는 양이며,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15.4% 수준이다.
애플리케이션별 수요 전망치는 친환경차(xEV)가 4760GWh로 85%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618GWh(11%), 소형 애플리케이션 193GWh(3%)다.
2035년까지 수요의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xEV가 17.3%로 가장 높고 이어 ESS 10.6%, 소형 4.9%다.
SNE리서치는 2035년에 전 세계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를 포함해 xEV가 약 7495만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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