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초청 특강 진행

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그리다 주제로 소통
문재철 기자 2024-03-29 14:09:25
공영민 고흥군수가 28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 강의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스마트에프엔=문재철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28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에서 '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인대학(원)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공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 열정 넘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방법, 민선 8기 군정 방향 및 지역 현안 등을 설명하고 노인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수 노인대학 학장은 "군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노인대학을 위해 특강에 나서준 공 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정 방향 및 노인복지에 대한 여러 궁금한 사항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공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의 개념은 더 이상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경륜 있는 어른으로의 품격과 끊임없는 열정,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흥군 복지시책의 목표는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곳 만들기"라며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노인대학은 1992년, 노인대학원은 2020년에 설립됐다. 지난 7일 입학식을 갖고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월 2회 2시간씩 노래교실, 건강관리, 교통안전,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재철 기자 mjcm5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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