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강원영동·경북권 눈·비

아침 최저 -1~7도, 낮 최고 4∼13도
황성완 기자 2024-03-06 06:00:03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권과 제주도는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가 내린 5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들이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 벚나무 옆을 지나가고 있다. 배화학교 벚나무는 국내에 서식하는 일반 벚나무와 종이 달라 개화 시기가 부산 평균보다 2~3주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후부터 밤 사이 충북과 전라동부, 대구.경북서부내륙, 부산.울산.경남서부에 가끔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광주 5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강릉 5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광주 13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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