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조직개편 단행…“지역소통 강화·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2024-02-16
강원랜드는 지난 2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공정한 업무수행과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2024년 Reset, 청렴윤리경영 First’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언문에는 공정(Fair), 청렴(Integrity), 존중(Respect), 공감(Sympathy), 투명(Transparent)의 영문 앞 글자를 딴 ‘FIRST’를 윤리경영 핵심가치로 삼았다. 비위행위 예방과 내부통제 실천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다짐을 담았다.
아울러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고위직원과 직원대표들의 윤리행위규범서약이 진행됐다. 횡령·부정청탁·계약비리·성희롱·갑질 5대 비위행위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는 향후 전 직원 대상 반부패 동참서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부터 대면 윤리교육을 실시해 청렴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 직무대행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정부패 및 비위행위 근절은 물론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청렴한 기품이 깃드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이 모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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