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승리한 클린스만호…아시안컵 8강 진출
2024-01-3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토너먼트에서 한국 대표팀이 4강까지 오르자 편의점 업계 맥주가 전주 같은 요일(지난달 26일)에 비해 30∼40% 증가했다. 하이볼·위스키도 20∼30%대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스낵류·마른안주·냉장 안주도 2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와의 8강전을 앞둔 지난 2일 편의점 업계 주류 부문 매출이 급증했다. GS25는 맥주 46.3%, 양주 25.2%, 소주 18.3%, 와인 18.6%등을 기록했으며 CU는 지난 2일 기준 맥주가 전주 동요일(지난 1월 26일) 대비 35.0%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국산·수입맥주 40%, 스낵류 40%, 즉석조리 40%, 즉석치킨 20%, 오징어 20% 등 전주 대비 매출이 성장했으며 이마트24는 맥주 31%, 하이볼 29%, 위스키 23%, 스낵류 17%, 냉장·마른안주류 28%, 냉장·냉동간편식 17% 신장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아시안컵 당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주류와 안주를 중심으로 편의점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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