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2월 할인 프로모션…르노, 쉐보레, KG모빌리티 총 출동

쉐보레, 현금 지원 및 할부 혜택 결합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제공
KG모빌리티, '설 맞이 페스타' 시행…렉스턴 브랜드 구매 시 KGM포인트 제공
박재훈 기자 2024-02-04 05:32:02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가까워진 2월에 들어서면서 자동차업계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할부를 비롯해 가격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신차 구매 고객 확보에 나선다.

쉐보레와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각 브랜드들은 대표 모델들을 합리적인 구매 상품으로 구성해 2월 판매량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사진=한국GM

쉐보레는 2월부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또는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를 선택하거나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6%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700대 한정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플러스/RS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지원하며, 이외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액티브 플러스/RS 플러스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트래버스 구매를 위해 콤보 할부 프로그램(5.9%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경우에는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한다. 또한,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중복 지원 불가),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래버스를 구매할 시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쉐보레는 타호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혜택(5.9% 최대 36개월, 또는 6.5% 이율 최대 72개월)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KG모빌리티 더 뉴 티볼리. /사진=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2월부터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

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가 제공된다.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토레스는 50만 KGM 포인트 제공하며 토레스 밴은 개인/법인 사업자의 경우 20만 KGM 포인트를 지원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최대 5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코란도 EV(택시)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타이어 무상교환권(1회)을 제공한다.

또한,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1% 저리할부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할부 조건에 따라 30~50%의 선수율을 20~40%로 10% 낮춰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KGM은 설명했다.

차종별 구매 혜택은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2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레스 및 토레스 밴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할부를 운영하며, 선수금(20%~40%)에 따라 1%~3%의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는 5%의 72개월 할부 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지속 운영한다.

렉스턴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운영하며, 선수금(20%~30%)에 따라 4%~5%의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는 5.9%의 72개월 할부 등을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선수금(0%~30%)에 따라 4%~5.9%의 60~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KGM 포인트는 KG모빌리티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 사고 수리(보험 제외) 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으며, 신차 재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판매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GM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 QM6 최대 220만원 혜택 등 2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판매 조건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QM6의 누적 판매 24만대 돌파를 기념해 2월 한 달 간 100만원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여기에 전국 영업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120만원을 더하면 2월 QM6 최대 혜택은 220만원에 달한다.

또한 QM6 24만대 돌파 기념 출고 고객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월과 3월 중 QM6를 출고한 고객 중 총 240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1명) ▲파라다이스 시티 숙박권(3명) ▲신세계 상품권(20명)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216명) 등을 증정한다.

쿠페형 SUV인 XM3도 영업 전시장 별 특별 프로모션에 따라 최대 1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중형 세단 SM6는 SM6 TCe 300트림으로 구매 시 3년 무이자 할부 또는 400만원 현금 혜택과 20만원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SM6 TCe 260 모델의 경우 최대 170만원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올해 들어 르노그룹 금융 관계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MFSK)와 함께 모든 신차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잔가보장플러스' 할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잔가보장플러스는 기존의 잔가보장 스마트 상품과 비교해 차량 가격의 3%를 추가로 유예해 고객이 기존보다 더 낮은 월불입금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XM3와 QM6(퀘스트 제외)를 36개월 잔가보장플러스로 구매하면 1년 후 언제든 차량 반납이 가능하며 차량 반납 후 신차 재구매 시 기존 차량가격의 최대 70%를 보장한다. 만기 후 재구매 시에도 기존 차량 잔가보다 최대 7%를 캐시백으로 추가 보장하는 잔가 프리미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2월 판매 조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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