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2년 만에 분양…'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최형호 기자 2023-11-20 16:21:39
경기 안산에서 2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나온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내달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안산은 지난 2021년 마지막 분양 당시, 지역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을 만큼, 신축 아파트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산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5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6월 0.03% 상승하며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후 10월까지 매달 플러스 변동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안산시 마지막 분양은 지난 2021년 11월 상록구 건건동에서 분양한 '반월역 두산위브 더 센트럴'이다. 당시 이 아파트는 1순위 평균 8.5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021년 10월 단원구 선부동에서 분양했던 '안산 한신더휴'도 안산 당해지역 1순위에서 평균 10.1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무리 했다. 

내달 공급되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51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수인분당선, 신안산선(예정)중앙역이 인접했다. 여기에 인천발 KTX, GTX-C노선도 예정됐다.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  학교가 인접했으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앙상권,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이 밀집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적의 입지를 갖춘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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