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 스위치판 출시한다
2023-09-15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넥슨은 19일 오후 4시부터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누구나 PC(steam), 엑스박스(XBOX)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4, 5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떤 플랫폼에서도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광역 딜러 '밸비'와 탱커 '카일'을 추가해 총 13명의 '계승자'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얼음 속성의 '데드 브라이드'와 공중 타입의 '행드맨'을 비롯한 8종의 보스를 '보이드 요격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고유한 특수효과를 지닌 궁극 무기 11종과 자신만의 '계승자'를 꾸밀 수 있는 코스메틱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8일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데브 프리뷰 영상에서 부위별 염색이 가능한 캐릭터 스킨을 확인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을 개선해 조작의 재미를 향상시켰으며, 게임 배경과 세계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롤로그를 전면 개편했다. 또, 가장 최신의 언리얼엔진 5.2를 적용하고 HDR10+ GAMING과 NVIDIA DLSS3의 화질 신기술을 지원한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기념해,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계승자' 레벨 20을 달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곰 모양의 등 부착 치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울러,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방송을 보면 시청 시간에 따라 '그래플링 훅' 치장 효과와 신규 소셜 모션, 외형 페인트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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