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오는 23일 출시
2023-05-15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공지능(AI)센터는 지난 17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AI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가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로, 양질의 대규모 한국어를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가장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개선 및 게임 리소스 제작 효율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게임 내 NPC(Non Player Character, 유저가 직접 조작하지 않는 게임 캐릭터)와 메타휴먼 고도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센터장은 "세계적인 AI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일게이트 AI 센터가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센터장과 한대웅 실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배주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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