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63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
2023-06-12
[스마트에프엔=권오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조238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2조6262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2분기 손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및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과 이익창출 역량은 지속 유지되고 있다”며 “최근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이슈, 취약 세그먼트에 대한 부실 우려 확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향후 발생 가능한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안정적 자본비율 유지를 바탕으로 시스템 리스크에 대비한 손실흡수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생금융 추진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이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선도적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결정으로 올해 누적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하게 된다"며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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