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총력
2023-02-28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하여 한국 전문가의 현장 시찰 및 실질적인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염수 자체에 대한 검증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가 진행하고 있지만, 일본의 오염수 정화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영 역량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은 한일정상회담을 통하여 오염수 처리 안정성을 검토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힌 외교부의 국회 보고와 같다.
9일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대통령실의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한일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 파견에 뜻을 같이 한 바가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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