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케뱅·토스 삼파전…인터넷전문은행 앱 분석해 보니
2022-08-12
[스마트에프엔=권오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이승건 토스 대표가 댄 슐먼 페이팔 회장과 만나 경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7일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5일 오전(현지시각) 댄 슐먼 회장과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페이팔 본사에서 미팅을 가졌다. 댄 슐먼 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회장, 버진모바일 USA 대표, 프라이스라인 대표 등을 거쳐 2014년 페이팔에 최고경영자로 합류했다.
앞서 페이팔 벤처스는 2017년 토스에 투자한 바 있다. 이는 페이팔의 대한민국 기업 첫 투자 사례로, 이후 토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2018년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양사 대표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번 미팅에서 최근 사업 현황과 글로벌 핀테크 동향 및 사업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토스와 페이팔 간의 공고한 신뢰 및 유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댄 슐먼 회장은 페이팔을 더욱 공고한 위치로 도약시킨 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결제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는 리더로부터 경험과 지혜를 공유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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