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골프존과 골프플랫폼에 AI 기술 접목

SKT 보유 AI 기술과 골프존 골프 플랫폼 기술 협력 MOU

황성완 기자 2023-04-26 16:43:29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골프존과 '골프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접목을 위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골프존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골프존 매장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대회가 열리는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을 배경으로 실력을 겨루는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해당 대회의 예선전은 오는 5월14일까지 진행되며, 5월21일에는 예선 상위권 참가자들이 대전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갖고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은 JTBC골프와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5월21일 ‘SK텔레콤 오픈’ 파이널 라운드 종료 즉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26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아성 GDR아카데미 인프라개발실 실장,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브랜드밴드 미디어 CO장 겸임) 담당,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그룹장(스포츠단 단장 겸임)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이 밖에, ‘SK텔레콤 오픈’ 현장에선 SKT의 AI휴먼 기술과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를 갤러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 담당은 "SKT와 골프존이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며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프존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혁 담당,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담당과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 김아성 골프존GDR(Golfzone Driving Range) 아카데미 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