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전 세계 55개국 본격 출시
2023-02-17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가 109만 대의 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했다. 직전 최다 사전 판매는 전작인 갤럭시S22로 총 101만 7000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기종은 울트라다. 약 65만 대로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기본형이 23%, 플러스가 17%로 뒤를 이었다.
15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가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23 사전 예약을 진행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갤럭시S23’는 포털 사이트에서 약 95만 7000건이 검색됐다.
검색량은 사전 예약 첫날인 7일(26만 5000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점차 감소하다 마지막 날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갤럭시S23을 검색한 이들의 성비를 살펴보면 남성이 62%로 여성에 우위를 점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가 30% △40대 21% △50대 이상 9% △10대 4% 순으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KT·LG U+ 등 이동통신 3사는 14일부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고 오는 17일 공식 출시가 이뤄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 성수동·홍대앞·연남동 일대에 S23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오는 3월 26일(성수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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