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주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 추진…협력 지원 요청
2023-02-13
[스마트에프엔=양길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단장과 총무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자원봉사 소양 교육 ▲봉사단 리더의 역할 ▲1365 자원봉사포털과 실적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 간 사업 계획과 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46개 재능봉사단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개개인과 조직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9회 전개해 18648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인당 연평균 27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지역 내 여러 마을과 결연관계를 맺어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숭고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포스코와 MOU체결 이후 연합자원봉사, 재능봉사단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힘써왔다.
양길환 기자 industry@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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