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2월 둘째 주]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 3곳 견본주택 개관

최형호 기자 2023-02-05 11:50:49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다음 주 분양 시장은 한차례 쉬어간다. 서울 은평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외에 청약에 나서는 단지는 없을 전망이다. 정부가 대대적으로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아직 건설사들이 공급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곳, 94가구(행복주택 제외, 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서울 은평구에서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94가구)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사진=리얼투데이

오는 6일에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물량 고양창릉(877가구), 남양주진접2(372가구), 양정역세권(549가구) 등 3곳에서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된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곳,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8일, 대방건설은 서울 은평구 진관에 건립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2가구 중 94가구를 분양한다. 

10일 롯데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건립되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6층~지상 42층, 11개 동, 아파트 1180가구, 오피스텔 251실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전용면적 34~101㎡, 아파트 679가구를 일반에 먼저 분양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건립되는 ‘더샵 아르테’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146가구 중 전용면적 39∼84㎡, 7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우미건설과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건립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886가구 규모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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