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안전경영위, 전 사업장 안전경영 국제인증 확대 권고
2022-12-14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SPC가 운영하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강사 2명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프랑스 제빵대회에서 우승,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을 취득했다.
30일 SPC에 따르면 SPC컬리너리 아카데미 소속 강사인 쿠앤틴 들라쥬, 피에르 소세쓰는 식품전시회 ‘시라 리옹’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프랑스 제빵대회 ‘쿠프 드 프랑스 드 라 블랑제리 (Coupe de France de la Boulangerie)’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쿠프 드 프랑스 드 라 블랑제리’는 유럽최대규모의 박람회인 시라SIRHA에서 개최되는 제빵대회이며 우승자는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 수여와 함께 32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제빵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이다.
제빵사 3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3일간 빵, 비에누아즈리(Viennoiserie, 페스트리), 예술빵, 스내킹 등 4개의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두 강사는 프랑스 오세르지역에서 활동하는 베이커 알렉시 쁘장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했다. 이들이 출품한 제품은 품질이 균일하며 창의력이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SPC는 두 강사의 대회출전에 원재료 및 출전 준비에 필요한 비용과 연습 공간을 제공했으며 프랑스 명장대회 결승 진출 경력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쿠앤틴 들라쥬 강사는 “SPC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 경험을 토대로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에게 기술을 전술하고 좋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승자인 쿠앤틴 들라쥬와 피에르 소세쓰는 SPC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각각 ‘INBP(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âtisserie, 국립제빵제과학교) 제빵 마스터 클래스’와 ‘블랑제리 마스터 클래스’의 책임 강사로 일하고 있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의 INBP 제빵 마스터 클래스는 프랑스 최고의 국립 제빵학교 INBP(이엔베뻬)의 정규과정으로 2016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블랑제리 마스터 클래스’는 프랑스 정통빵에 대해 심도있는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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