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는 토종 OTT와 함께…웨이브·티빙이 준비한 콘텐츠는?
2023-01-2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서울시가 23일 서울전역에 한파경보가 됨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8개반으로 구해 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했다.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도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시락,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역, 영등포역, 시청 일대에서 거리 노숙인에게 상담 및 응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한파 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시민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설 연휴 마지막 날에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여러분들도 귀경길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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